갈색냉이 계속 나와서 산부인과를 방문했고, 완치한 내돈내산 후기를 써보겠습니다.
갈색냉이 한 달 넘게 나오길래 점점 불안해졌어요.
갈색냉은 10대 20대 30대 40대 50대 60대 70대 등등 모든 세대의 여자들의 고민거리라고 해요.
불안하면 스트레스를 받을거고, 몸에 더 안좋은 영향을 끼칠 것 같았어요.
결국 산부인과에 갔는데 1번 방문에 다 나았어요!
어떤 치료를 하나요? 실비청구 가능?
처음에 산부인과 찾는데 퇴근하고 산부인과를 가려는데, 늦게까지 하는 곳이 거의 없더라구요.
그래도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에는 수요일 야간진료 같이 요일별로 야간진료 하는 곳이 있으니 참고하세요.
부산은 서면, 장산, 센텀이 유동 인구가 많고 저는 수요일 야간 진료하는 산부인과에 방문했어요.
결론적으로 한 번 방문으로 다 나았고, 알고보니 실비 보험 적용도 되서 실비 청구까지 했어요.
제가 한 치료는 자궁과 질 상태를 확인하기 위해서 초음파 검사, 냉에 균이 있는지 확인하는 균검사를 했고, 항생제 약처방을 받았어요.
초음파 검사가 6만원이 넘었는데, 실비 청구가 가능해서 환급 받았어요.
검사 결과는 언제 알 수 있나요?
균 검사 결과는 일주일 후에 나오고, 초음파는 실시간으로 의사 선생님과 모니터를 같이 보면서 상태를 확인 할 수 있어요.
초음파를 확인하고 전반적 염증이 있는게 확인되서 항생제를 처방받아 3일동안 먹었어요.
균 검사를 확인하려고 다시 방문했는데, 큰 이상은 없다고 하셨어요.
다시 방문했을때 갈색냉이 나오지 않고 있었기 때문에 더이상 치료를 하지 않았어요. 완치했어요.
갈색냉이 나오는 원인
갈색냉은 많은 사람들이 경험할 수 있는 증상이고, 다양한 원인에 의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갈색냉이 나오는 주요 원인을 알아보고, 치료와 예방까지 해봅시다.
1. 호르몬 변화
호르몬 불균형은 갈색냉이의 일반적인 원인 중 하나입니다. 생리 주기 중 호르몬이 급격히 변화하면 갈색 또는 핑크색의 분비물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특히, 생리 시작 전이나 후에 흔히 나타나며, 이는 호르몬 수준이 조절되는 과정에서 일어날 수 있습니다.
2. 임신 초기
임신 초기에는 착상혈이 갈색으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수정란이 자궁 내벽에 착상할 때 발생하는 미세 출혈이 원인입니다. 이 경우, 갈색냉이는 보통 가벼운 출혈로 일어나며, 대개 생리 기간과는 다르게 나타납니다.
3. 자궁내막증
자궁내막증은 자궁내막이 자궁 외부에 자라는 질환으로, 이로 인해 갈색냉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 질환은 주로 생리통과 비정상적인 출혈을 동반하며, 적절한 치료가 필요합니다.
4. 질 감염
질 감염, 특히 세균성 질염이나 칸디다 감염은 갈색냉이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감염에 의해 질 내 환경이 변화하면서 갈색의 분비물이 나타날 수 있으며, 이와 함께 가려움증, 냄새 등의 증상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5. 자궁경부 문제
자궁경부의 문제, 예를 들어 자궁경부염이나 폴립은 갈색냉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자궁경부에서 발생하는 염증이나 비정상적인 출혈로 인해 갈색 분비물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6. 피임약 사용
피임약을 복용하는 경우, 특히 복용을 시작한 초기에는 호르몬 변화로 인해 갈색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는 피임약의 부작용으로 나타나는 경우가 많으며, 보통 시간이 지나면 개선됩니다.
7. 자궁 출혈
자궁 내에 문제나 이상이 있을 경우, 예를 들어 자궁근종이나 자궁암의 초기 증상으로 갈색냉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러한 경우에는 추가적인 검사가 필요하며, 조기 진단과 치료가 중요합니다.
갈색냉은 이렇게 다양한 원인으로 발생할 수 있으며, 그 원인을 정확히 파악하기 위해서는 적절한 검사가 필요합니다. 만약 갈색냉이 지속되거나 다른 증상과 함께 나타나는 경우, 전문가의 상담을 통해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저처럼 계속 상태 지켜보다가 걱정되서 검색 중이신 분들!
간단하니까 귀찮더라도 꼭 산부인과 방문해서 검사해보세요
간단한 치료로 금방 나을 수 있는 증상을 방치하면 병이 커지니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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